CJ ENM 오쇼핑부문이 '패키지 렌탈' 상품 판매 1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특별 생방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담요청을 남긴 고객에게 총 6000만원 상담의 경품을 제공하고, 렌탈 계약을 체결한 모든 구매고객에게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제트청소기 등의 사은품을 준다.
패키지 렌탈은 지난 해 8월 CJ ENM 오쇼핑부문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선보인 상품이다. 세탁기, 건조기,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에어드레서 등 총 11개의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한번에 골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탁기-건조기처럼 기능적인 시너지는 물론, 냉장고-김치냉장고처럼 디자인적인 시너지를 노릴 수 있는 상품들이 선보이면서 여러 가전제품을 동시에 교체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을 노린 것. 지난 8월 이후 1년간 총 135회 방송을 통해 상담을 신청한 고객은 12만5000명 정도다.
CJ ENM 오쇼핑부문 최희우 과장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렌탈 상품도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신규 렌탈 상품 개발과 함께, 패키지 렌탈처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독보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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