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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 아시아캠, 가을학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온라인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24 12:40

수정 2020.08.24 12:40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가을학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제공.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가을학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20~21일 이틀간 2020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및 학부모 대상 온라인 가을학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신입생 수강신청과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사일정, 교내활동 등을 학과별로 진행됐다.

이번 학기 입학한 신입생은 모두 80명으로 이들 중에는 대만, 가나 유학생 각각 1명을 포함 미국 학부생과 솔트레이크 교환학생, 석사 학위를 위해 유타대 아시아캠을 찾은 외국인 대학원생을 합쳐 총 20명의 북미권 학생들이 아시아캠퍼스를 찾았다.


유타대는 최근 코로나19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24~25일을 비대면 리딩데이(Reading Day)로 정해 학생들의 캠퍼스 방문을 최소화 하고, 코로나19 하이브리드(혼합형)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돕는 한편 10월 16일까지 대부분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또 교내 엘리베이터 사용을 4명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상시 착용 및 향후 대면이 꼭 필요한 랩실 수업에도 인원을 최소화하는 방침과 교내 손 소독제 배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가하고 있다.


그레그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가장 재미있어야 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매우 안타깝지만,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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