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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익산역 등에 자연친화형 생태 그늘터널 조성...포토존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24 13:39

수정 2020.08.24 13:39

전북 익산시는 익산역과 동산동 유천생태습지 공원에 자연친화형 생태 그늘터널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익산역에 조성된 생태 그늘터널. /사진=뉴시스
전북 익산시는 익산역과 동산동 유천생태습지 공원에 자연친화형 생태 그늘터널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익산역에 조성된 생태 그늘터널.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익산=김도우 기자】 전북 익산시는 익산역과 동산동 유천생태습지 공원에 자연친화형 생태 그늘터널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생태터널은 여주, 마, 시계꽃, 백향과, 조롱박 등 덩굴성 식물과 국화를 활용해 조성됐다.

생태터널은 폭염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공간 주변에는 장소별 특색을 갖춘 포토존도 들어섰다.

익산역에는 유라시아 국제철도 거점역 선정을 기원하는 유라시아 희망열차 포토존을, 유천생태습지공원에는 토피어리 조형물과 식물을 이용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시는 이 공간을 통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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