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고용정보 제공과 정책 접수 등의 기존 서비스에 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취업지원서비스를 더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
개편된 서비스는 총 4가지로 △맞춤고용정보 제공서비스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기초능력(NCS) 교육서비스 △인공지능(AI) 면접서비스 등이다.
이 가운데 '맞춤고용정보 제공서비스'는 구직자가 정보 검색시 조건을 하나씩 선택해야 했던 기존 회원별 조건 기반 방식에 시나리오 방식을 추가해 구직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찾아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어 '자기소개서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자기소개서를 직접 첨삭해주는 기존 방식에 합격자 자기소개서, 다른 구직자의 첨삭 자기소개서 검색 기능을 추가해 구직자가 스스로 자기소개서 작성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 '직업기초능력(NCS) 교육서비스'는 유튜브 유명강사 등과의 제휴를 통한 전문가 영상을 포함해 공기업 응시에 필요한 NCS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부담없는 학습을 통해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키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AI) 면접서비스'는 비대면 채용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AI면접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해 구직자가 비대면 면접에 대해 두려움 없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재단은 이번 개편 이후에도 심리상담 컨설팅, 취업준비 상태에 대한 사전진단서비스, 취업역량진단서비스 등을 '잡아바'에 추가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 대한 지원 폭을 넓힐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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