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 대표이사 부회장 김종립)은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개인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2020 마이데이터 컨설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사업의 주요 골자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마이데이터 비즈니스에 대한 잠재수요가 있는 다양한 기업을 발굴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교육&설명회 진행
▲둘째, 컨설팅 지원 기업에 대한 진단 및 컨설팅이다.
8월 27일부터 선착순 접수가 예정된 교육 & 설명회(2차)는 민간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등 마이데이터 보유 또는 활용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마이데이터 컨설팅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설명회는 마이데이터 이해 제고 및 비즈니스 관점의 마이데이터 추진전략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 안내와 관련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온라인 현장 중계를 통해 교육&설명회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 컨설팅 지원은 마이데이터 산업 진입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마이데이터 서비스로서 가치있는 서비스 모델을 구축·보유하고 있거나 서비스를 준비 중인 기업, 벤처, 스타트업,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 지원 규모는 ▲1차 10개, ▲2차 10개, 총 20개 기업(기관)이며, 마이데이터 추진 여건과 지원 필요성 등 별도 선정과정을 통해 9월 1일, [1차] 선정 기업의 발표를 시작으로 9월 21일에 [2차] 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기관)은 법·제도, 비즈니스 모델, 마이데이터 구현, 보안 등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한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적극 지원받게 된다.
KMAC 관계자는 “지난 19일 1차 마이데이터 교육&사업설명회를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확인하였고 2020 마이데이터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기관)의 시장 진입과 경쟁력 향상을 도울 것”이라며, “현재 1차 마이데이터 컨설팅 지원 신청이 마무리되고 있으며, 2차 교육&설명회는 1차 교육&설명회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보완하고 현장 중계 채널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참가 및 접수 문의는 마이데이터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