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행정공제회는 한경호 전 이사장이 국립경상대학교 총동문회장에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한 신임 총동문회장은 경상대 농학과 81학번으로 1992년 경상대 대학원에서 농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남도, 세종시, 행안부, 총리실, 소방방재청, 대통령소속위원회, 행정공제회 등 중앙과 지방에서 공직생활을 거쳤다.
특히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1년간 도정을 무난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행정공제회 이사장 재직 시에는 14조원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한 신임 총동문회장은 “72년 전통과 14만명의 졸업생이 있는 국립 거점대학의 위상에 걸맞은 총동문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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