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안산시 시화호에서 4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5분쯤 안산 단원구 목내동 시화호에서 A씨(42·남·인천거주)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시화호 해상에 떠 있는 상태였다.
A씨는 며칠째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 직장동료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주변인 수사에 나선 해경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다른 원인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A씨 시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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