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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2013년부터 공모전을 통해 라이프소프트리서치(LSR), UX담당 우수 인재를 채용 중이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객 가치 발굴을 주제로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신규 서비스 디자인 △UX, UI 전략 △고객 인사이트 제안 등 총 3개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시장 분석 능력 △고객가치 기반 UX 도출 능력 △쉽고 재미있고 고객에게 매력적인 디자인 표현 능력 △논리성, 창의성 및 사업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할 예정이다.
분야별 입상한 △골드 3인에게 각각 상금 100만원과 상장 △실버 3인에게 각각 상금 50만원과 상장 △브론즈 3인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입상자에게는 신입 채용 연계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별도 우수작도 추가 선정해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내달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후 10월 중 인적성 검사와 인공지능(AI) 영상 면접, 1차 면접을 거쳐 다른 직무 신입 채용 지원자들과 함께 11월에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12월 최종 면접 후 내년 1월 LSR, UX담당 신입사원으로 LG유플러스에 입사한다.
입사 후에는 LG유플러스의 5세대(5G) 통신, 스마트홈 등 다양한 제품, 서비스의 고객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는 UX 전략과 기획,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디자인, 고객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리서치 관련 직무를 담당하게 된다.
LG유플러스 신입사원 채용 전형에 참석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한 4년제 대학 기준 2021년 2월 이전 졸업예정 또는 경력 2년 미만 기졸업자 누구나 내달 18일까지 LG유플러스 UX 공모전 홈페이지에 작품을 제출해 지원할 수 있다.
개인만 참가 가능하며 분야별로 중복 참여할 수 있다. 타 공모전 수상작은 출품할 수 없다. 모집 분야별 구체적인 작성가이드와 제출 분량, 형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혜종 LG유플러스 LSR/UX담당은 "최신 ICT와 트렌드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완성도 있는 작품에 높은 점수를 줄 예정"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입사한 선배 직원들이 직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훌륭한 UX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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