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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日 이동통신사에 AR 교육콘텐츠 수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31 17:34

수정 2020.08.31 17:36

아동들이 LG유플러스의 'U+아이들생생도서관' AR교육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U+아이들생생도서관 콘텐츠는 일본 KDDI 사용자들도 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제공
아동들이 LG유플러스의 'U+아이들생생도서관' AR교육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U+아이들생생도서관 콘텐츠는 일본 KDDI 사용자들도 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일본 이동통신사 KDDI와 증강현실(AR) 교육 콘텐츠 'U+아이들생생도서관'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8월 31일 밝혔다. 해외 통신사에 5G 기반의 교육 콘텐츠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의 이번 AR 콘텐츠 수출은 작년 하반기 차이나텔레콤(중국)에 5G 콘텐츠 및 솔루션을 수출하고, 올해 홍콩텔레콤(홍콩), KDDI(일본), 청화텔레콤(대만)에 VR 콘텐츠를 수출한 이후 연이어 거둔 성과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모바일 앱(App.)과 IPTV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특화 AR 교육 콘텐츠다. 'DK', '펭귄랜덤하우스', '옥스포드', '래이디버드', '마텔' 등 전 세계 유명 아동도서 출판업체 24개사와 제휴해 영어도서 230편을 3D AR로 제작, 독점 제공 중이다.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 최윤호 상무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상황을 고려해 교육을 포함한 고객 생활 전반에 AR·VR을 적용한 실감형 서비스와 콘텐츠로 5G 서비스 차별화를 지속하고, 동시에 선도적인 글로벌 레퍼런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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