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자치경찰 구성 점검반 3일부터 상시 운영
![[제주=뉴시스] 게스트 하우스 파티 모습(제주도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0/09/03/202009031107259940_l.jpg)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업소 중 감염위험도가 높은 15개소에 대해 특별 합동점검에 돌입한다.
도는 합동점검을 통해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업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도는 자치경찰단과 보건당국, 방역부서 등 합동 점검반을 편성, 3일부터 상시 운영한다.
이미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진 게스트하우스 외에 ▲헌팅포차·감성주점·락볼링장 등의 출입자명부 관리 실태 ▲마스크 착용 여부 ▲일반음식점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앞서 지난달 30일 도는 도내 전 게스트하우스를 대상으로 투숙객 3명 이상이 참여하는 파티나 모임 등 집합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했다.
도는 다수 인원이 출입하는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중점 점검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방역체계에 위협이 되는 방역수칙 위반 및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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