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 운영사 스푼라디오는 첫번째로 선보이는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 ‘PL의 라라랜드’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라라랜드는 스푼 광고 음악 말리부를 작곡하고 가수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피엘이 진행하는 생방송 오디오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8시에 방송된다. 매회 게스트와 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재로 청취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라이브 연주를 비롯, 스푼만의 차별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스푼라디오는 스푼 오리지널 콘텐츠 방송을 위해 사옥 내 전문 스튜디오를 설치해 자체 보유한 오디오 라이브 송출에 최적화된 방송 프로토콜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DJ의 원활한 방송을 돕는다.
스푼라디오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고객에게 다양한 재미를 전달하고 스푼에서 성장한 크리에이터에게 자신만의 오디오쇼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처음 방송되는 라라랜드는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 그룹인 ‘리듬파워’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또 이달부터 각 분야의 재능 있는 인플루언서를 대거 영입해 지속적으로 모닝쇼, 오디오 버라이어티, 뮤직스테이션, 힐링 라디오 등 2030을 겨냥한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는 “치열해진 오디오 플랫폼 시장에서 원조 서비스로 사명감을 갖고 신문화를 이끌어가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크리에이티브 조직을 갖추고 자체 제작 투자를 늘리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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