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이 2명, 성림침례교회 관련 2명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398명으로 늘었다.
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북구 문흥동 거주 광주 395번 확진자와 북구 신용동 거주 광주 396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며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동구 산수동 거주 광주 397번 확진자와 북구 각화동 거주 광주 398번 확진자는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림침례교회는 8·15 서울도심집회에 참가한 광주 284번 확진자가 수차례 예배를 본 교회로 확진자가 50명에 육박하고 있다.
한편 광주에서는 무증상 및 '깜깜이'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감염 확진자 수는 △8월 25일 7명 △26일 39명 △27일 16명 △28일 14명 △29일 3명 △30일 9명 △31일 4명 △9월 1일 10명 △2일 6명 △3일 4명으로 최근 10일 사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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