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 캐릭터 ‘앙블이&상블이’가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도전장을 내밀고 전국 지자체(63개)와 공공기관(37개) 등 100개 캐릭터와 인기경쟁을 펼친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지역-공공캐릭터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디자인, 인지도, 기획력, 캐릭터 관리면 등에서 가장 뛰어난 인기 캐릭터를 선정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온라인 투표는 오는 10일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투표 후 온라인 투표(80%)와 전문가 심사(20%)를 거쳐 지자체 16개, 공공기관 16개 캐릭터가 14일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다. 대상작과 최우수상 등은 오는 10월10일 가려져 다음날인 11일 시상할 예정이다.
안산도시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시민과 소통을 위해 올해 앙블이&상블이 캐릭터를 만들었으며 안산도시공사 공식 유튜브 ‘앙상블TV’를 통해 안산시민을 비롯한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
한편 야외 필기시험을 치르고 안산도시공사에 입사한 사원으로 설정된 캐릭터 앙블이&상블이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안산도시공사에서 개발한 SNS 캐릭터다.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4일 “전국에 거의 모든 지역-공공 캐릭터가 참가하는 이번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앙블이&상블이가 좋은 성적을 거둬 대표 캐릭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앙블이&상블이 캐릭터를 활용해 각종 기념품, 이모티콘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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