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출판사 129곳 참여…제주시 주관 10월31일까지 진행
【파이낸셜뉴스 제주=좌승훈 기자】 독서문화 축제인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4일 오후 6시50분 제주문예회관 야외무대에서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제주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 축제인 독서대전은 ‘지금 우리, 책’이란 주제로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독서대전은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 기존의 운영방식을 바꿔 언택트(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독서대전에는 주제전시 3곳, 도서관 22곳, 출판사 43곳, 동네 책방 41곳, 서점 10곳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문예회관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전국으로 분산된 75개 장소에서 운영된다. [사진=제주시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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