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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시험 거부에 한정애 "더 이상 저희가 어떻게 하긴 어렵다"

뉴스1

입력 2020.09.07 10:10

수정 2020.09.07 13:05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오른쪽). 2020.9.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오른쪽). 2020.9.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7일 의사 국가고시를 신청하지 않은 의대생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구제방법이) 없다. 이미 두 차례에 걸쳐서 연기를 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접수는 어렵지 않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더 이상 저희가 어떻게 하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당·정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정책협약 따라 의사 국가고시 신청 기간을 전날(6일) 자정으로 연기했다. 하지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의료정책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공공의료 확충 정책의 철회를 요구하며 의사 국가시험 거부에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한 의장은 국가고시를 신청하지 않은 의대생들은 시험을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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