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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구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7 13:18

수정 2020.09.07 13:18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흥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가결되고 있다. 임명동의안은 총투표수 280표 가운데 찬성 209표, 반대 65표 기권 6표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흥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가결되고 있다. 임명동의안은 총투표수 280표 가운데 찬성 209표, 반대 65표 기권 6표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파이낸셜뉴스] 이흥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 인준안을 상정, 재석의원 280명 중 찬성 209명, 반대 65명, 기권 6명으로 가결시켰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이흥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고, 3일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 후보자는 8일 임기를 마치는 권순일 대법관의 후임이다.


이 후보자의 대법관 임명 절차가 끝나면 대법원 재판부는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우국민’(우리법연구회·국제인권법연구회·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출신으로 절반 가까이 채워진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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