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억 규모 스텝업 투자조합
대성창업투자는 7일 세종벤처파트너스와 농식품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220억 원 규모의 '농식품 스텝업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조합의 존속 기간은 결성일로부터 8년이며, 혁신성을 갖춘 성장 단계의 농·식품 경영체에 투자함으로써 농·식품 산업의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운용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지난 4월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정시출자사업을 통해 징검다리(농·식품 벤처기업 후속투자 주목적)분야에 공동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세종벤처파트너스는 농식품 전문 벤처캐피탈사로서 농·식품 경영체 투자 발굴 및 영업지원/컨설팅 경험을 다수 갖추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개의 농식품펀드를 운용하면서 '우정바이오', '명가김' 등의 투자를 통해 농·식품 분야에서 상장 및 인수합병(M&A)사례를 다수 경험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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