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이 헝가리에서 전기차 배터리 제3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7일 "배터리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부지 후보지를 알아보는 등 일부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 코마룸에 위치한 1공장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생산 중이며, 2공장은 2022년 1·4분기 가동을 목표로 짓고 있다.
다만 SK이노베이션은 "아직 부지가 확정되거나 입찰 공지 안내문이 나가는 등 과정은 진행되지 않았다"고 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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