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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강자' 샤오미, 미밴드5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8 17:36

수정 2020.09.08 17:36

1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진행
샤오미 제공
샤오미 제공
"샤오미는 향후 10년 동안에도 항상 정직한 가격으로 놀라운 제품을 만드는 정책을 고수할 것이다."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으로 연결된 스마트폰과 스마트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글로벌 인터넷 선두 기업 샤오미가 '샤오미 1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온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신제품을 소개했다. 샤오미 1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의 주제는 'From 10 to Infinity'로 진행됐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2010년 폴더폰은 비싸고 기능이 많지 않았다. 창업자는 최고의 폰을 만들어 절반에 팔았다"라며 "정직한 가격은 우리의 임무다. 상상할 수 없는 가격대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은 가성비 향상을 위한 헌신이 포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최신 웨어러블 제품인 한글판 '미밴드5'와 함께 '미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 2 Basic', '미 TWS 베이직 2', 'Mi 휴대용 포토프린터'등이 공개됐다.

스티븐 왕 총괄매니저는 "샤오미는 웨어러블 밴드 브랜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전 세계에서 1억개 웨어러블이 판매됐다"라고 소개했다.


미밴드5는 지난해 출시된 4세대 보다 다수의 업그레이드 기능을 갖췄다. 1.1인치 대형 아몰레드 다이나믹 디스플레이, 개선된 피트니스 추적 시스템, 여성 생리 주기 추적, 스트레스 관리, 셔터 원격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4일 연속 사용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및 iOS 플랫폼과 완벽하게 호환되어 착용자에게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고성능 PPG 심박수 센서를 탑재, 24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하도록 최적화됐다.
수면 모니터링 정확도 기능은 40% 향상됐고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해 얕은수면, 딥슬립, REM 수면, 오후 낮잠까지 기록할 수 있다. 불규칙한 움직임의 심박수 모니터링도 최대 50% 개선됐다.
방수 기능으로 수영을 하면서도 차고 있을 수 있으며 스트랩을 제거하지 않고 충전이 가능해 편리하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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