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규모 업데이트 “다양한 전술 가능”
[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 자회사 펍지주식회사(펍지)는 지난 8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대규모로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에란겔 리마스터를 통해 맵 전반에 걸쳐 풍경, 지형, 조형물 등이 개선됐다. 또 밀리터리 베이스, 맨션 등 에란겔 대표 지역이 새롭게 바뀌었다. 일부 건물 구조도 바뀌고 지하실 등이 추가돼 게임 이용자들은 보다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다는 게 펍지 설명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훈련 경험을 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도 바뀌었다. 최대 20명까지 참여 가능했던 소셜 훈련장이 1인 신규 훈련장으로 바뀌고, 각종 난이도의 과녁 훈련, 투척 훈련, 시뮬레이션 훈련 등 다양한 훈련 콘텐츠가 마련된 것. 또 다른 이용자와 1:1 승부를 겨룰 수 있는 ‘신규 결투장’도 추가됐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이후, ‘가장 빠르게 1억 달러 수익을 올린 스팀 얼리액세스 게임’을 비롯해 기네스북 세계 기록 7개 부문에 등재된 게임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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