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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혜인, 文대통령 태양광·풍력 3배 확대..1Mw급 태양광발전소 상업 운전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9 15:14

수정 2020.09.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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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2025년까지 태양광, 풍력 설비를 3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천명하면서 주식시장에서 관련주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9일 오후 3시 13분 현재 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3.17% 오른 5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열린 제1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동시 감축을 위한 정책 수단으로 화력발전소 폐쇄와 태양광, 풍력 설비 확대를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태양광과 풍력 설비는 2025년까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혜인은 코스피시장에서 대표적인 태양광 관련 회사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자회사 혜인에너지를 통해 발생한 태양광 전력을 전량 한국전력거래소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혜인은 또 자회사 혜인산업을 통해 전남 해남에 1000kWp급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혜인 천안제1공장에 100kWp급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해 기술적인 노하우와 운영체계를 확립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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