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치매 예방 정보 '확대 문자 도서'로 제작·배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9 18:10

수정 2020.09.09 18:10

부산시가 치매 예방 건강정보를 취약계층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확대 문자 도서' 배포에 나섰다.

시와 부산시 광역치매센터는 치매 통합관리서비스의 하나로 부산울산경남치매학회에서 제작한 '아하! 치매 전문가가 들려주는 99가지 치매 이야기'를 확대 문자 도서로 제작·배부했다고 9일 밝혔다.


확대 문자 도서란 약시 등 저시력자와 시력 저하를 겪는 노인들을 위해 A4 크기로 제작된 도서다. 이번 확대 문자 도서 배포로 정보 취약계층인 저시력자에게도 치매 관련 최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같은 도서를 점자도서로 제작해 배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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