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9일 오후 6시30분께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승강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구토를 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부산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당시 승강장 의자에 앉아 구토를 하던 A씨를 한 승객이 발견하고 역사에 알렸다.
역무원은 A씨가 구토를 하고 의사소통이 되지 않자 119에 신고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어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0여분 뒤 숨졌다.
A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검사 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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