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넥쏘를 통한 수소 기술의 혁신적인 이미지 선점 및 수소 에너지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캠페인의 시작을 유럽 독일(베를린)로 선정했다. 독일은 현재 60여개의 수소 충전소를 갖추고 있으며 2023년까지 충전소 400개, 수소차 27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실시하는 'H2U' 캠페인은 내년 8월까지 1년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유명인사들이 수소전기차 넥쏘 주행을 통해 △수소연료 전지기술에 대한 현대차의 리더십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수소 생태계 구축 등 다채로운 콘텐츠(영상 및 SNS 등)를 전달한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 조원홍 부사장은 "수소의 무한한 미래 가치를 유럽의 유명 전문가와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수소 전기차 및 수소 에너지를 비롯해 수소 사회의 비전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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