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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5일 청년 주도 골목길 재생방안 모색 랜선 토크 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3 11:15

수정 2020.09.13 11:15

서울시, 15일 청년 주도 골목길 재생방안 모색 랜선 토크 연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오는 15일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청년창업가들과 함께 하는 '서울st 골목길 청년 랜선토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길을 비롯한 노후 저층 주거지를 청년 주거난 해소의 대안으로 활용하고 지속가능한 골목길 재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1부는 서울시 골목길 홍보대사로 임명되는 개그맨 김영철씨의 사회로 '서울st 스토리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2부 '골목청춘1열-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사업들이 참여해 골목길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진행은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가 맡는다.


3부 행사는 서울시 골목길 정책발표와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골목길 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사전설명회로 진행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골목길 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청년들의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랜선 토크를 개최하게 됐다"며 "주거난 문제 해결, 지역 콘텐츠 발굴을 통한 청년 창업 등 청년이 주도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골목길 재생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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