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남양주시의회 공공현장 29곳 탐방…‘행감 대비’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2 11:15

수정 2020.09.12 11:15

남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현장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현장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제273회 임시회 기간인 10일, 11일 이틀 동안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관내 주요 공공시설 및 사업장 29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별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을 철저히 하고 집행부에는 현장점검에 필요한 최소 공무원만 참석토록 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주요 사업 추진현황과 운영방안 등을 면밀히 살펴봤으며, 관계공무원에게 세부사항을 질의하는 등 추진성과를 파악하고 문제점 확인에 집중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화도 근린공원 조성, 조안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 금곡동 도시재생사업(이석영광장 조성), 다산진건 주차타워, 청학비치, 오남역 및 오남역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 11개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현황, 안전관리실태,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현장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현장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호평 해피누리복지관, 화도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수동 동부 노인복지관, 사암유스센터 공사현장, 남양주시 시민참여센터, 청소년상담센터, 흥국사 및 산신각, 오남 다둥이주택 사업현장 등 18개소에 방문해 사업진행 현황 및 운영실태 등을 점검했다.


2일간 현장방문을 마무리한 시의원들은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발전적 대안을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해서 시민 복지증진과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