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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설악산 자생식물원,코로나에도 5만 명 이상 다녀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3 10:37

수정 2020.09.13 10:37

코로나19에도 전년동기 대비 방문객 32% 증가.
【파이낸셜뉴스 속초=서정욱 기자】속초시 설악산자생식물원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8월까지 5만명이상이 다녀갔다.

13일 속초시는 설악산자생식물원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1~8월) 대비 방문객 수가 4만1908명에서 5만5605명으로 32%가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고 밝혔다. 사진=속초시 제공
13일 속초시는 설악산자생식물원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1~8월) 대비 방문객 수가 4만1908명에서 5만5605명으로 32%가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고 밝혔다. 사진=속초시 제공

13일 속초시에 따르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1~8월) 대비 방문객 수가 4만1908명에서 5만5605명으로 32%가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설악산 자생식물원은 43,698㎡ 부지에 자생 및 희귀식물 총 123종 5만여본의 수목 및 초본류가 식재되어 있다.

또한, 자생식물원은 척산족욕공원과 연결한 설악누리길을 동시에 이용 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힐링 장소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올해 준공된 온실원은 각양각색의 야생화들이 생동감 있게 어우러져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식물원 내 숲해설사를 배치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자연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한편 속초시는 자생식물원의 새로운 테마를 오는 10월까지 조성하여 가족단위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개선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자연 생태학습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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