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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독일 프로축구 데뷔전서 1골1도움 펄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3 15:10

수정 2020.09.13 15:10

황희찬이 1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의 막스 모로크 스타디온에서 열린 뉘른베르크(2부리그)와의 2020-21시즌 DFB 포칼 1라운드(64강)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뒤 엄지 손가락을 올리고 셀카를 촬영했다. (라이프치 공식 트위터 캡처) © 뉴스1 /사진=뉴스1
황희찬이 1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의 막스 모로크 스타디온에서 열린 뉘른베르크(2부리그)와의 2020-21시즌 DFB 포칼 1라운드(64강)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뒤 엄지 손가락을 올리고 셀카를 촬영했다. (라이프치 공식 트위터 캡처) ©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황희찬이 독일 프로축구 RB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고 치른 데뷔전서 1골1도움으로 펄펄 날며 팀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황희찬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뉘른베으크(2부)와 치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64강) 원정경기에서 후반 45분에 승리를 매듭짓는 세번째 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팀 동료 에밀 포르스베리의 슛이 상대방에 막혀 뒤로 흐르자 이를 놓치지 않고 달려들어 왼발로 차넣었다.

황희찬은 앞서 후반 22분에 에밀 포르스베리의 침투패스를 패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받아 뒤편에서 달려오는 유수포 포울센에게 정확하게 연결해 추가골을 어시스트 했다.

황희찬은 데뷔전부터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고 현지 매체는 일제히 보도했다.
라이프찌히는 오는 20일 홈 구장 레드불 아레나에서 마인츠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이슈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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