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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한M이 네이버 클라우드 솔루션 '게임팟' 지원에 힘입어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인기 1위에 올랐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플레이위드의 로한M에 게임팟을 적용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로한M은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2위에 오른 흥행 게임이다. 로한M은 지난해 말 대만에 이어 지난달 9일 동남아시아 시장에 공략에 나섰다. 로한M은 필리핀에서 게임인기 3위, 매출 8위에 올랐다.
이 같이 로한M이 빠르게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배경에 게임팟이 있다는 것이 네이버 측 설명이다. 게임팟은 게임 개발 리소스를 줄이고 운영 편의성을 높여준다.
이에 플레이위드는 지난해부터 게임팟으로 로한M 게임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쿠폰, 결제, 로그인, 푸시, 통계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게임팟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임태건 NBP 클라우드 영업 총괄 상무는 "게임팟 서비스는 게임 개발과 운영에 치트키와 같다"면서 "게임팟은 네이버의 글로벌 리전 서비스와 함께 사용하면 기존 게임팟 기능을 토대로 쉽고 안정적으로 해외에 게임을 론칭할 수 있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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