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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청춘기록' 팬엔터, 100% 무상증자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4 10:08

수정 2020.09.14 10:08

[파이낸셜뉴스]콘텐츠 기업 팬엔터테인먼트가 자사주를 제외한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주배정기준일은 9월 29일이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주연 박보검, 박소담)을 공급하고 있다.

‘청춘기록’은 tvN 역대 월화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도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되며 ‘핫’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청춘기록’ OST 앨범 음원에 대한 유통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 주식 수 확대를 기반으로 주식 유동성을 확보하고 주주가치 제고 효과를 증대할 계획”이라며 “앞서 자사주 매입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경영정책을 실행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주주친화적인 경영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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