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인혜(36)가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49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에서 오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걸 친구가 발견해 신고했다.
오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씨는 현재 호흡과 맥박은 돌아왔지만 뇌사상태로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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