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도내 초‧중‧고 모든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Wi-Fi)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선망 구축은 이달 중 사업자 입찰을 시작으로 내년 6월 마무리된다.
소요되는 예산은 139억원이다.
또 도교육청은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해 교원의 노후 PC를 노트북, 태블릿 등의 스마트 단말기로 교체한다.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총 1만1570대가 보급되며, 투입되는 예산은 58억원이다.
스마트 단말기 보급은 연내 완료된다.
김벽환 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모든 학교 전교실에 기가급 무선망 구축을 통해 원격수업 뿐만 아니라 학습공간 어디에서나 양질의 온라인 접속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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