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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큐브, '케이트 블란쳇 특별전'…9월29일까지

뉴시스

입력 2020.09.15 19:39

수정 2020.09.15 19:39

[서울=뉴시스] 영화 '캐롤' 공식 포스터. (사진 = 씨네큐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캐롤' 공식 포스터. (사진 = 씨네큐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의 특별전을 연다.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블란쳇 신작과 최근 대표작을 연이어 만나볼 수 있다. 블란쳇은 그동안 '반지의 제왕' 시리즈부터 '토르: 라그나로크', '오션스8'과 같은 블록버스터와 '캐롤', '블루 재스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번 '씨네큐브 케이트 블란쳇 특별전'에서는 블란쳇의 연기 변신을 만나볼 수 있다.

섬세한 감정 연기로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캐롤'부터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아임 낫 데어', 베테랑 저널리스트로 분해 실존 인물과의 싱크로율로 화제가 됐던 '트루스', 노숙자·무용수·교사 등 1인 13역 연기를 선보였던 '매니페스토', 여배우들의 기회 불균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 '우먼 인 할리우드' 등이다.


상영 스케줄은 씨네큐브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미디어에 공지될 예정이다.
상영작은 씨네큐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예매 가능하다.

씨네큐브 측은 "코로나19로 예방과 깨끗하고 안전한 관람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다양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라며 "'4중 안전 좌석제' 시행과 극장 내 방역 및 살균 소독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자출입명부 작성, 손 소독제와 체온계 비치, 상영관 내 음식물 반입 제한 강화,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의무 안내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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