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유럽증시, 中·獨 등 경기지표 호조에 일제히 상승 마감

뉴시스

입력 2020.09.16 01:46

수정 2020.09.16 01:46

[프랑크푸르트(독일)=AP/뉴시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2020.2.29
[프랑크푸르트(독일)=AP/뉴시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2020.2.29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1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기 지표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24.01포인트(0.18%) 오른 1만3217.67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6.05포인트(0.32%) 올라간 5067.93에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전날에 비해 163.15포인트(0.82%) 상승한 1만9956.95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79.29포인트(1.32%) 올라 6105.54를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중국의 소매판매는 올들어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소매판매가 작년 같은 달보다 0.5% 늘었다고 밝혔다.

독일의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9월 독일의 경기기대지수가 77.4로 8월 71.5 보다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추산한 시장 기대치 70.0 역시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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