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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6' 공개…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기능

뉴스1

입력 2020.09.16 06:11

수정 2020.09.16 06:12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미국 애플사가 15일(현지시간) 손목시계형 단말기 '애플워치'와 태블릿PC '아이패드' 등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이 이날 공개한 '애플워치6'는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센서가 탑재돼 있으며 가격은 399달러부터다. 보급형인 '애플워치SE'의 가격은 279달러부터이며 두 기종 모두 이날부터 예약을 받아 오는 18일 정식 발매한다.

또 애플의 '아이패드' 8세대 신모델은 329달러, A14 프로세서가 탑재된 '아이패드 에어4'는 599달러부터로 가격이 책정됐다.


애플 측은 이들 신제품 발매를 통해 연말 특수를 노리고 있으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이용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

다만 애플의 주력상품인 '아이폰' 신모델은 다음달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이와 함께 애플은 이날 동영상과 음악·게임 등의 구독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애플원'(개인용 월 15달러·가족용 월 20달러)과 애플워치 이용자용 버추얼 트레이닝 서비스 '애플피트니스+'(월 10달러·연 80달러)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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