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를 취소했다.
시애틀은 산불로 인한 대기 악화, 시계가 좋지 않아서 경기를 치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전날 T-모바일 파크에서 벌어진 시애틀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더블헤더도 시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열렸다.
산불은 미국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주 등 서부 해안 3개 주에서 대한민국 영토의 20%가 넘는 20,000㎢ 이상의 면적을 태웠다. 불은 아이다호주로 번지는 상황이다. 벌써 30명이 넘는 사람이 화재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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