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민청 태평홀에 마련된 회상회의 스튜디오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회적 대화 참여단은 일반시민 1000명, 청년(대학생) 240명, 교사 50명 등 총1290명이다. 모든 참여단은 공정한 토론을 위해 성, 연령, 이념 등에 따라 안배했다.
사회적 대화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본격 토론을 진행하기 전에 보수와 진보 성향 전문가들이 각각의 주제에 대해 발제를 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사회적 대화의 모든 과정과 토론내용, 참여단의 평가 등 모든 기록을 취합해 백서형태의 보고서를 만들고 이를 분석해 향후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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