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선진은 '스마트 HACCP(해썹)' 인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진의 안성공장과 경기 광주의 미트센터 등 2개 공장은 스마트 HACCP 인증을 완료했으며 창녕공장은 장비를 설치 중으로 10월 말 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진은 기존 HACCP보다 세밀한 항목을 진행하는 자체 관리기준인 SPQS(Sunjin Pork Quality System)에 스마트 HACCP 메뉴를 추가해 더욱 완벽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HACCP은 식품 제조 공정상 위해 요소를 수기로 관리하는 '일반 HACCP'을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생산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기록 관리해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 위 변조를 방지한다.
또 사물인터넷(loT) 센서 기술을 활용해 가공현장의 온도와 이물질 검출 기록, 관리지표 이탈 여부 등을 실시간 파악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선진 관계자는 "스마트 HACCP' 공장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실현하고 축산관계자와 소비자들에게 선진의 높은 수준의 loT 기술력을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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