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 60대 남성, 경주 50대 남성 등 2명이 확진 판명을 받았다.
경산의 60대 남성 A씨는 지난 3일 칠곡에서 열린 산양삼 설명회에 참석했던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주 50대 남성 B씨는 지난 14일 오한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파악되고 있지 않다.
경북도와 방역 당국은 이들의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0시 현재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449명, 사망 58명, 완치자 1358명이다.
확진자 31명이 포항의료원 등 6개 병원에서, 2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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