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채용 규모는 신입행원 공채와 수시채용을 합해 150여명이다.
1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신입행원 공채 모집 분야는 Δ글로벌 Δ디지털 Δ자금·신탁 Δ기업금융·IB 등 4개다.
하나은행은 오는 24일 채용공고를 내면서 원서접수를 시작해 11월 초쯤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면접 등을 거쳐 신입행원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주요 5대 시중은행 가운데 신한·우리은행이 최근 신입행원 채용 공고를 낸 데 이어 하나은행도 동참함에 따라 조만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도 하반기 공채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지난 14일부터 총 250명 규모로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및 전문 분야 수시채용을 시작했다. 우리은행도 같은 날부터 신입행원을 비롯해 전문 부문 수시채용, 사무지원직군 등을 합해 200여명을 뽑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