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디어에서 기획 및 제작 △저작권 등록, 브랜딩 등 상품화 △시장조사·유통 및 펀딩·투자에 대한 노하우 △예술인복지 등 정책 지원에 대한 교육과 맞춤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 창작자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시키겠다는 목적이다.
참여 대상은 전시콘텐츠를 보유한 만 39세 이하의 서울시 청년이다. 모집규모는 총 50명이다.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받는다.
교육은 다음달 한 달간 온라인으로 총 3회 진행된다. 5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인기 일러스트레이터가 교육을 진행하며 전체 교육 참여자에 대해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자들은 10명의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주1회 이상 콘텐츠에 대해 개인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또 청년창작자 50인 그룹 전시회 '2020 비상展(전)'이 오는 11월~12월 온라인 전시로 진행된다. 이중 우수 콘텐츠에 대해서는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작자를 발굴해 활동의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한 이번 '2020 비상' 프로젝트가 K-콘텐츠의 다양성 확보와 창작활동종사자, 프리랜서의 안정된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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