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시즌리스 패션 브랜드 텐먼스(10MONTH)는 봄 시즌 첫 출시한 '마스터핏 슈트'의 인기에 올 가을 슈트를 확대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스터핏 슈트는 지난 2월 첫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완판' 됐으며 3차 리오더까지 진행될 정도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이에 올 가을 시즌 디자인과 색상을 다양화하고 기능성도 더한 제품을 선보였다.
재킷은 기존의 싱글 버튼 디자인에 더블 브레스트 형을 추가했으며 안감 부분에 스판 소재를 적용했다. 팬츠도 기존의 슬림 핏·와이드 핏에 더해 스트레이트 핏을 선보였다. 롱 스커트도 함께 출시돼 스커트 슈트로의 연출도 가능하다. 색상도 기존의 블랙·네이비 외에 그레이가 추가됐다.
캐주얼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는 브랜드의 최고급 라인인 '아틀리에 라인'을 통해 포멀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슈트를 공개했다.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인기 디자인 더블 브래스트 재킷부터 노 칼라(깃) 재킷까지 선택의 폭이 넓혔다. 이탈리아 직수입 울 원단·실크 등의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럽다. 버건디·다크 그린·블루 등 아틀리에 라인만의 색상도 특징이다.
기본 라인인 '스튜디오 라인'에서는 브랜드 특유의 여유로우면서 자유분방한 감성이 잘 드러나는 오버사이즈 슈트를 출시했다. 재킷은 긴 기장부터 허리 선의 숏 기장까지 다양하며 와이드 팬츠·H라인 스커트 등과 함께 입을 수 있다.
여성복 브랜드 '브플먼트'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 동시에 활용도 높은 브라운 색상 슈트를 선보였다. 고급 슈트에 사용되는 최상급 심지를 전체에 적용해 착용시 형태가 힘있게 살아나며 구김이 쉽게 가지 않는 소재로 제작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인기 패션으로 자리잡은 여성 셋업 슈트는 올 가을 디자인이 더 다양화되고 실용성도 갖춰 개성 있는 자기 표현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계속 좋은 반응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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