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수차례 개봉을 연기했던 영화 '국제수사(김봉한 감독)'가 추석 극장가 대전에 합류했다.
16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국제수사'는 오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으로 곽도원의 첫 코미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김대명, 김상호, 김희원 등도 주연을 맡았다.
80% 필리핀 현지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된 이국적인 풍광과 다채로운 볼거리도 기대 포인트다. 배우들은 마닐라 도심을 비롯해 이국적인 정취를 간직한 코론섬을 배경으로 쫓고 쫓기는 추격 액션부터 수중 액션까지 소화했다.
국제수사 측은 "그동안 조명된 적 없는 셋업 범죄를 수사극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는 것은 물론 충무로 대표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가 직접 구르고 뛰고 몸을 던지는 산전수전국제전 수사 액션을 예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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