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10월8일까지 11개 시군과 함께 합동점검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내 어린이놀이시설 2259곳 가운데 충북도가 12곳을 표본점검하고, 각 시군은 시설별 30% 이상 표본을 선정해 점검한다.
어린이놀이시설 시설기준 준수, 관리주체 자체 점검결과 기록보관, 법정의무사항(보험, 안전교육 등)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비롯한 위생관리와 안전사고 예방관리 관련 사항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충북도 관계자는 "안전조치가 시급한 시설은 즉시 시정하겠다"며 "위법 또는 보완 사항 등의 위험요인은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계속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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