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심재경 완도군 우리음식연구회 회장, 대통령상 수상

뉴스1

입력 2020.09.16 11:01

수정 2020.09.16 11:01

'2020 제21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팀)과 금상(개인)을 수상한 완도군 우리음식연구회 심재경 회장. /© 뉴스1
'2020 제21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팀)과 금상(개인)을 수상한 완도군 우리음식연구회 심재경 회장. /© 뉴스1

(완도=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완도군 우리음식연구회 심재경 회장이 '2020 제21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팀)과 금상(개인)을 수상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 11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한국국제요리 행사이다.

대회는 (사)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식관광협회, 서울시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등에서 후원했다.

이번 경연에서 대통령상과 금상을 수상한 심재경 회장이 출품한 요리는 '해산물초구절판'이다.

심사위원들은 완도 특산물인 전복과 각종 해산물을 이용해 맛깔스러운 요리를 선보였다고 호평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

심 회장은 지난 7월 열린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도 전통 부분에 다시마 부각과 코끼리 마늘장아찌 등을 출품해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 수상으로 완도의 위상을 높인 심재경 완도우리음식연구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완도만의 해양치유 음식을 개발해 완도 농수특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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