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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중 홧김에'…아내 찌른 70대 중국인 체포

뉴스1

입력 2020.09.16 11:42

수정 2020.09.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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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말싸움을 하다 화가 나 아내를 찌른 중국인 A씨(72)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15일 오후 7시 55분쯤 부천시 심곡동 자신의 주택에서 아내 B씨(68·중국인)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목과 얼굴을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아내와 생활하면서 불만이 쌓여 있었고, 말다툼을 하다 화가 나 아내를 찔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조사를 마치는대로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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