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의 명품 둘레길 '남해바래길'의 공식 앱 '남해바래길 2.0'이 출시됐다.
비대면 관광시대 여행플랫폼을 선도할 '남해바래길' 앱은 총거리 231㎞(본선 16개·지선 3개)를 안내하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바래길 앱은 이용자 중심의 메뉴를 통해 직관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각 코스 시작·도착점으로 이동이 용이하도록 티맵,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의 교통정보와 연동된다.
바래길 앱의 '길따라가기'는 노선에서 30m를 벗어나면 진동과 알람이 울리는 '노선이탈 알람' 기능도 있다.
각 코스 완보시에는 코스별 완보뱃지가 활성화되며, 여행기록은 스마트폰에 직접 찍었던 사진과 함께 저장된다. 19개 코스 완보는 인증서도 발급된다.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되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남해바래길’을 검색해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 버전은 10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남해바래길2.0의 온라인정보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남해바래길'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다.
장충남 군수는 "전용 앱 개발이 새로운 바래길의 첫 스타트가 될 것"이라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간다면 우리 보물섬에 또 하나의 보물로 기록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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