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박은영 전 아나운서와 만난 소회를 전했다.
서현진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아침에 일어나니 인스타 팔로워가 갑자기 확 늘어있다"며 "은영이가 출연 중인 TV조선 '아내의 맛'에 잠시 나왔더니 효과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현진과 박은영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은영의 결혼식에 참석해 다정한 포즈를 취한 서현진의 모습과 아이를 돌보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어 서현진은 "워낙 가까운 동료이자 후배인데다 30대 후반 결혼, 마흔에 엄마가 되는 우리들이라 더 공감 포인트가 많다"며 "쭈굴했던 싱글 시절부터 엄마가 된 지금까지 함께한 우리 은영이 너무 축복하고, 우리 은우커플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박은영이 대학 선배이자 육아 선배인 전 아나운서 서현진에게 출산과 육아에 대한 특급 정보를 전수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현진은 박은영과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어 임산부 속옷, 튼살 크림, 수유 패드 등 임산부에게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들고 박은영의 집을 찾았다. 이어 서현진은 출산 준비 꿀팁뿐만 아니라 자연분만 과정에서 느꼈던 고통까지 생생하게 들려줘 박은영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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