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웃찾사 유명 개그맨 '불법 도박' 혐의로 재판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6 14:26

수정 2020.09.16 14:26

김씨 측 '도박장 운영' 혐의는 부인
SBS 공채 개그맨 출신 김모씨가 오피스텔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fnDB
SBS 공채 개그맨 출신 김모씨가 오피스텔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fnDB

[파이낸셜뉴스] SBS 공채 출신 김모씨 등 개그맨들이 오피스텔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도박장소개설 등의 혐의로 김씨와 동료 개그맨 최모씨를 지난 1일 기소했다.

김씨와 최씨는 2018년 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서울 강서구 오피스텔에 불법 도박장을 열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직접 불법 도박에 참여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도박장을 운영했다는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첫 공판은 10월 21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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