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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환경 개선 앞장'…덕진경찰서 직장협의회 출범

뉴시스

입력 2020.09.16 14:15

수정 2020.09.16 14:1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직장협의회가 16일 설립증 교부를 시작으로 정식 출범했다.(사진=덕진경찰서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직장협의회가 16일 설립증 교부를 시작으로 정식 출범했다.(사진=덕진경찰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직장협의회가 16일 정식 출범했다.

이날 덕진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는 한도연 서장과 직장협의회 이용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덕진경찰서 직장협의회 설립증 교부식이 열렸다.

지난해 11월 국회의 문턱을 넘은 '공무원직장협의회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공무원직장협의회법)' 개정안이 지난 6월 11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도 근무환경 개선·업무능률 향상·고충과 기타 경찰 발전에 관한 사항을 기관장과 협의할 수 있는 직장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덕진경찰서는 출범에 앞서 지난 7월 31일 22명의 설립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8일 설립총회를 열어 총 200명의 회원과 대표 위원 등 9명의 협의위원을 선출했다.
초대 회장은 이용재 경위가 맡게 됐다.

이날 출범식 행사 후 이용재 직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협의위원들과 오찬 간담회 자리를 마련, 직장협의회 출범을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도연 덕진경찰서장은 "직장협의회 출범으로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소통 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직원들과 소통·공감의 징검다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직장협의회 운영에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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